미TCI, 24시간음악방송국에 출자검토

미국 TCI사는 미.일.유럽의 대형 레코드업체들이 중심이 돼 설립을 추진하는 24시간 음악프로그램국방송국에 자본참여할 것을 검토중이다.

TCI가자본참여를 고려하는 것은 동사의 경쟁업체인 바이어컴사 산하의 24시 간 음악프로그램방송국 MTV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CATV업체들이 연내에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양방향 TV서비스 시장을 지배하는 열쇠는 소프트웨어에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TCI는 현재 소프트웨어분야에서 바이어컴 등에 뒤쳐져 있다.

TCI가참가를 검토하고 있는 음악프로그램방송국에는 소니산하의 소니 소프트웨어 타임워너산하의 워너뮤직그룹, 영국 손EMI사의 음악회사 EMI뮤직,네 덜란드 폴리그램사의 미국법인 폴리그램 홀딩이외에 티킷판매업체인 티킷 마 스터사 등 5개사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