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재벌그룹인 그루포 풀사가 영국계 통신 업체인 이오니카사의 지분 15 %를 약 2천2백50만달러에 인수, 통신사업에 진출한다.
이오니카지분을 인수한 그루포 풀사는 휴대 전화 등 무선통신 서비스사업과 농촌지역의 전화서비스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멕시코통신시장은 90년대초 민영화된 텔멕스사가 독점체제를 유지해왔다.
그루포풀사는 담배, 건설, 금융기업 등으로 구성된 멕시코의 재벌 그룹으로 지난해 약 24억달러규모의 매출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