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도체 제조장비시장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반도체제조장치협회와미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SEMI저팬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금년 2월까지 11개월간 세계반도체 제조 장비시장에서의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0.0% 신장한 약 99억2천2백만달러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지역별 시장규모를 보면 일본이 전년동기대비 25.7% 증가한 29억 5천4백58만달러, 북미가 37.8% 늘어난 35억5천1백36만7천달러, 유럽이 41.
2%증가한 13억7천3백57만달러,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시아가 71.8% 증가한 20억4천3백28만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를제조장비별로 보면 반도체제조 전공정에서 사용하는 웨이퍼 프로세서용 제조장비는 전년동기대비 44.7% 늘어난 62억9천2백58만달러, 검사용 장비는 40.3% 증가한 20억9천4백53만달러, 조립용 장비는 25.3% 증가한 9억6백80 만달러로 나타났다.
한편수출을 포함한 일본산 장비의 판매액은 지난해 5월이후 10개월 연속 전월실적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