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컴퓨터는 오는 95년후반에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총괄 본부를 싱가포르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애플사는 향후 2년간 싱가포르에 5천5백만싱가포르달러 (약3천5백 만달러)를 투자해 오는 95년후반에는 새로운 빌딩을 건설할 계획이다.
애플사는 최근들어 일본및 호주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컴퓨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동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본부가 들어설 빌딩이 완공되면 애플컴퓨터 싱가포르 사는 아시아 태평양지역내의 판매.유통 등을 담당하게 되며 동지역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공장의 생산력도 현재의 두배 로 늘어나 앞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전지역에 동공장에서 생산되는 애플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