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반도체수요가 오는 2000년까지 연평균 9.9%의 성장률을 보여 2000년에 는 1천4백57억달러 생산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의"세계전자기기 및 반도체 중장기시장전망"에 따르면 아시아지역이 특히 크게 신장해 97년에 2백21억달러를 기록, 유럽 지역 을 앞지르고 2000년에는 3백42억달러로 일본의 3백45억달러에 육박할 전망이 다. 동 보고서는 오는 97~2000년의 전자기기의 개발.생산동향예측을 토대로 미국 .일본.유럽.아시아등 4개지역의 반도체수요와 생산을 전망했다.
동보고서에따르면 97년까지는 연평균 10%, 97~2000년까지는 9.7% 의 신장 률을 기록할 할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93~2000년까지는 9.9%의 평균 신장률 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아시아지역은 97년까지 연평균 20%, 2000년까지는 15.7%의 고도 성장 을 기록, 세계반도체시장의 성장에 견인차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주 지역은 97년까지 9.7%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다가 이후에 점차 신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반해일본과 유럽지역은 장기적으로 전자기기생산이 회복돼 반도체 생산 액도 미국지역을 약간 상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