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통 년대 이동무선 공중전화 8백30대 설치

한국이동 통신(KMT) 은 이동통신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이동무선 공중전화가 여행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안에 8백30 대를 추가 설치하는데 이어 오는 97년까지 이의 보급을 총 5천대로 확대하기 로 했다.

현재이동무선공중전화는 경부고속도로 등의 우등고속버스 및 새마을열차 등에 1천1백84대가 운용중에 있는데 지난해 보급 당시 월평균 통화건수가 1대 당 63건에서 올해 4월에는 3백30건으로 5백%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한편이동무선공중전화는 시내.외 구분없이 도수(40초)당 1백원으로 전국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며 일반공중전화 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