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반도체 기술(대표 김 무)은 데이터 및 음성정보를 하나의 회선으로 구현할 수 있는 VDM(Voice Data Multiple.er)장비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아남반도체기술은 그동안 금융권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수요가 일고 있는 VDM장비가 전량 외산제품을 쓰고 있음에 따라 VDM관련 기술의 조기확보와 가격 저렴화를 기한다는 방침에 따라 제품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영국의 전문 통신기기 업체인 트라이콤사와 VDM기술 도입계약을 체결한데 올해말에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전문제조업체 를 선정해 VDM장비생산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영국의트라이콤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게 될 VDM 장비는 패스트패킷 방식을 채택 하고 음성 및 데이터 압축기능이 뛰어나 회선효율을 높일 수 있는 첨단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