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위의 가전업체인 독일 보슈-지멘스 하우스게레테사는 제품생산시 소요부품의 구매대상업체 다각화 및 해외생산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최근 발표 했다. 헤르베르트 뵈르너 보슈-지멘스 회장은 지금까지 독일기업의 부품만을 구입 하는 방침에서 전환해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체코, 헝가리 등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부품도 거래선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뵈르너 회장은 또 동독지역에 1개공장을 신설해 국내 생산을 강화함은 물론현재 가동중인 스페인, 그리스, 슬로베니아등의 7개공장외에도 폴란드 1개소 를 신설해 95년부터 가동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슈-지멘스는이들 지역외에도 중국의 1개업체와 협력관계를 맺어 아시아지 역 생산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