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정보센터는 데이콤의 천리안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농수산물관련 정보를 1일부터 파일전송 방식에서 게이트웨이 방식으로 전환한다.
31일농림수산정보센터는 효율적인 농수산물관련 DB구축을 위해 데이콤의 호스트와 자체 호스트를 직접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다는 방침 아래 지난해 5억원을 투자해 호스트를 도입, 설치한데 이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보센터는정보서비스 제공방식의 전환에 뒤이어 오는 7월부터 화상정보 개발에 착수해 올해말부터 서비스하기로 했으며 한국PC통신과 에이텔 등 타 PC통신업체들과도 게이트웨이 방식의 정보제공 협약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수산정보센터는그동안 데이콤에 관련자료를 파일전송으로 보낸 후 데이콤이 제작한 DB를 일반에 제공해 왔는데 이번 전송방식 전환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자체 DB구축이 용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노하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