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동안 침체국면에 빠져 있던 유럽의 전자산업이 올해를 고비로 모든 분야에 걸쳐 본격적인 회복기조로 돌아설 전망이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엘스 바이어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사가 최근 발간한 94년판 "세계전자 산업연감" 은 유럽 각국의 전자시장 및 생산규모에 관한 현황과 전망을 담고 있다. 엘 스바이어사의 조사대상국가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 영국등 14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