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산업혁명시대에 고속수송수단의 역할을 해온 수로망을 따라 광케이블 을 부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이광케이블망 구축은 21세기의 정보 혁명에 대비한 통신정비를 꾀한 것으로파이버웨이사가 브리티시 워터웨이즈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케이블TV방송국, 이동전화서비스회사등 광범위한 분야가 이용할 수 있는 광통신넷워크가 될것으로 보인다.
파이버웨이사측은이같은 정보기반 시설이 완성되면 이용자측이 거액의 투자 를 하지 않더라도 송신을 필요로 할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국의수로망은 전장 3천2백km에 이르며 전인구의 60%이상이 수로망 8km이 내지역에 거주 또는 직장을 갖고 있다. 이미 첫번째 광케이블 링크가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와 글래스고사이에 있는 포스 앤드 크라이드운하 및 유니온운하에 부설이 완료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