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영통신사업자인 도이치 텔레콤(DT)사는 유럽 다국적 위성TV업체인 아 스트라사의 지분 25%를 매입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DT사가지분을 인수한 아스트라사는 영국의 템즈TV사, 피어슨그룹 및 벨기에 국립은행이 출자해 설립해 현재 3개의 위성을 통해 서유럽의 CATV업체 및 방송수신기 보유자를 중심으로 50개 채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이다.
아스트라사는또 올해 9월에 중계용량 16개채널의 4번째 위성을 발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DT사와아스트라사의 모기업인 유럽 위성사(SES)는 정확한 인수 금액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으나 약 7천5백20만달러가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