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과학공원 운영업체인 엑스피아월드가 최근 서류 및 면접심사만으로 1백여명의 신입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키로 하고 이를 신문지상에 공고하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인사청탁이 빗발쳐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9일까지원서접수를 마감키로 한 엑스피아월드측에는 현재 엑스포와 직.간접 적으로 관계되는 상공부 및 엑스포기념재단등의 관계자들로부터 당초 계획했던 채용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의 인사청탁이 들어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것. 엑스피아월드측의 한 관계자는 "엑스포장의 성공적인 재개장을 위한 각종 시설정비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엉뚱한데서 또다시 일이 터져 재개장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일부 관계공무원들의 구태의연한 의식 수준 을 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