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 1개선을 내선 5개선이 공유할 수 있는 초소형 자동응답 교환시스팀 (모 델명 SAVE 105)이 개발됐다.
세원전자(대표 박성열)는 7일 별도의 전용 전화기 없이 일반 전화기를 최대5대까지 연결해 각 단말기간 통화전환, 내선통화, 3자통화 등이 가능하고 각 단말기에서 비밀 번호에 의한 통화거부, 시외 및 국제통화 통제기능 등을 지원하는 초소형 자동응답 교환시스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이 시스팀은 팩스모드 전환기능을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팩스 신호를 인식하고 감지한 신호를 팩스와 자동 연결시켜 주며 외부에서 일반전화가 걸려올 때에는 음성안내에 따라 수신자와 직접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자동 응답 시스팀 기능도 제공한다.
세원전자는형식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이달말경 이 제품을 수십 만원대 의 가격으로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데 그동안 가격대가 높은 사설교환기나 키 폰 시스팀을 도입해 운용해 왔던 일반사무실이나 기업체를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회사는 해외 수출에도 역점을 두기로하고 필리핀.중국 등 동남아 국가에 현지딜러를 확충키로 하는 등 수출선 확보에 치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