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수급안정" 서둘러 발표

<>-최근의 북핵문제와 관련, 일부지역에서 일고 있는 생필품 사재기에 대한 보도가 결국 대다수 국민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케 하면서 생필품 사재기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 및 경제 계가 뒤늦게 생필품의 수급에 아무런 불안요인이 없다고 밝히고 나서 관심.

경제기획원은 이와 관련, 서울지역에서 일부품목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수급 불안은 없다고 밝히고 나선 데 이어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우리기업의 생필품 생산능력은 충분하므로 국민들은 동요치 말고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당부. 전경련은 대국민 성명을 통해 "국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생필품을 생산 하고모든 회원사들에게 생필품의 생산 및 적기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를 요청할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자제를 요청.

특히전경련은 17일의 회장단 골프 회동도 재벌총수들이 순수한 친목도모 차원에서 일상적인 일에 정진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