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벨사우스사는 디지틀 휴대전화 시스팀에 시분할다중접속(TDMA) 방식을 채택키로 결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회사는 이번 결정에 따라 향후 2년간 1억달러를 투자해 1단계, TDMA 방식 디지틀 휴대전화 시스팀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벨사우스의 1단계 TDMA 시스팀이 도입되는 지역은 위스콘신, 일리노이, 인디애나 텍사스주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벨사우스는 TDMA 방식 선택 이유를 경제성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미국 7개 지역벨사 가운데 벨 사우스를 포함 벨 애틀랜틱, 사우스 웨스 턴 벨 등 3개업체가 TDMA 방식을 선택했으며 US 웨스트와 나이넥스, 에어터치사 등이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시스팀 도입을 결정했다.
또다른 지역전화업체인 아메리테크는 현재 구체적인 디지틀 휴대전화시스팀구축계획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미국 최대 휴대전화 업체인 맥코우사 는 현재 TDMA 방식 시스팀을 구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