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업체 볼랜드사는 일반 PC사용자층을 겨냥한 영업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기 위해 새로운 사업부문을 신설했다.
신설 조직인 볼랜드 심플리파이는 앞으로 PC사용자 개개인의 요구에 부응해 소프트 웨어 규모는 작지만 속도가 빠르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볼랜드심플리파이는 우선적으로 "사이드킥"의 윈도즈 버전을 공급하며 올해말까지 2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극심한 가격경쟁 여파로 최근들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볼랜드는 일반 사용자층을 겨냥해 적극적인 전략을 펴는 등 경영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