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MS, 미키 마우스 주제 멀티미디어 개발

미국 5대 영화사 가운데 하나인 월트 디즈니사는 미키마우스 등 고유의 캐릭 터를 멀티미디어 타이틀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마이크로 소프트사와 소니이미지 소프트사에 제공키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4~7살 어린이를 위한 "미키의 카니발" 이란 프로그램을 플로피 디스크 형태로 올 겨울에 내놓을 예정이다.

소니도 "미키 매니어"란 비디오 게임을 제작, 빠른 시일내에 출시할 예정이 다. 이 게임은 사용자들의 호기심 유발을 위해 디즈니영화 내용과는 다른 독자적인 줄거리로 구성된다.

최근미국 전자업계에서는 영화제작사들과 계약을 맺고 사용자들의 인지도가 높은 흥행 성공작을 멀티미디어 타이틀에 이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이와관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지난달 놀리지 어드벤처사와 멀티미디어 타이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