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전산망사업 4파전

<>-총 1백억원 규모로 알려진 노동부 고용보험전산망사업 입찰에 참여신청한 업체가 삼성데이타시스템(SDS).포스데이타.한국IBM.한국컴퓨터 등 4개사로 밝혀짐에 따라 국세청 대법원에 이어 또다시 예상됐던 SDS와 에스티엠(STM) 의 한판 승부는 결국 무산.

당초이번 사업은 국세청 대법원 등 대형사업을 모두 수주한 STM에 대한 SDS의 복수전의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됐으나 STM이 기존 사업만으로도 더이상 여력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불참한 것.

따라서이번 입찰은 SDS와 포스데이타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 산재보험관리시스팀을 수주한 경험이 있는 SDS가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