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제작사인 월트 디즈니사는 지난 24일 미국 전역에서 개봉된 만화영화 "라이언 킹"을 비디오 게임용 SW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트디즈니의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은 버진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사와 손을 잡고 "라이언 킹" SW를 개발, 올 가을경 발표할 예정이다.
디즈니는최근 오락 및 교육용 SW시장이 확대되고 있는것과 관련, 자사의 만화 영화 캐릭터를 최대한 활용해 이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디즈니사는지난해 "알라딘" 비디오 게임을 발표해 2백만개를 판매 했으며 미녀와 야수" 등 자사의 만화영화를 계속해서 게임용 SW로 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디즈니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소니 이미지소프트사 등과 오락 및 교육 용 소프트웨어 제작을 위해 자사의 캐릭터 사용을 허용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