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세기통신(대표 권혁조)은 현재 1천억원 규모인 납입자본금을 내년말까지 2천9백억원으로 늘리고 정보통신망의 공공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서비스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해나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 을 발표했다.
사업계획에서신세기통신은 서비스 원년인 96년도에 인구대비 서비스 보급률 75% 를 달성하고 97년에는 91%, 98년에는 99%까지 각각 서비스 보급률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한가입자 보호정책으로 이용자와의 직접 대화창구인 "한빛센터" 를 본.지 사 및 영업소에 설치하고 전국적인 이용자 보호전산망을 구축, 운영할 계획 이다. 이와함께 자체연구개발비로 총 매출액의 7.7%를 책정, 2000년까지 2천4백94 억원을 투자하고 이동통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8백억원을 일시출연하며 전기통신기술 진흥을 위해 96년부터 2000년까지 5년간 총 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1천3백86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밖에국내외 고급기술과 인력을 효과적으로 결집, 연계시키는 구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앙연구소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