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은 홍콩의 대화형TV시험서비스사업에 참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대화형 TV시험 서비스는 홍콩텔레커뮤니케이션즈사가 사업 주체가 되며IBM은 여기에 컴퓨터시스템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된다.
IBM은올 3월 멀티미디어사업을 강화한다는 중장기전략을 세우고 전세계 전화 및 방송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벌여왔다.
IBM은홍콩텔레커뮤니케이션즈에 영화 등의 동화상데이터를 축적해두는 방송 국용 비디오서버와 방송국과 가입자간 정보교환을 도와주는 컨버터박스 등을 공급하게 된다. IBM의 비디오서버는 기존미니컴퓨터를 개조하여 사용하며 컨 버터박스는 PC를 기본으로 개발한다.
홍콩 텔레커뮤니케이션즈는 IBM의 기기를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8월에 홍콩내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