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석)이 조달청의 물품목록관리전산화 사업의 전담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성데이타시스템(SDS)은최근 조달청과 이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 했다고4일 밝혔다.
조달청이주관하는 "물품목록관리 전산화"사업은 2차 행정전산망 7대 우선사 업의 하나로 국가가 보유한 각종 물품목록을 식별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수집, 통합DB화하고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등 물자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와관련, SDS는 조달청이 구매공급하는 2만5천여 품목과 올해 신규로 등록 되는 5천개품목 등 총 3만개의 조달물품자료에 대한 DB를 구축 하는 한편 조달청 본청과 지방청을 네트워크로 연결, 어느 곳에서나 조회해 볼수 있게 할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각종 물품의 가격.특성. 생산지 등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관련기관에 제공함으로써 물품목록의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게 된다.
SDS는이번 사업의 수주로 관세청의 해상화물 통관자동화에 이어 2개의 행정 망 우선업무 개발을 수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