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무선전화기 모델을 줄이는 대신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라이프사이클 을 늘려간다는 내용의 하반기 무선전화기 시장전략을 수립했다.
특히삼성전자는 현재 수요가 부진한 9백MHz 무선전화기 사업 부문을 강화해 올 하반기부터 시장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고기능 복합형 무선 전화기 제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업전략은 삼성이 최근 "고객 신권리선언"발표와 함께 삼성 전자의 모든 생산품중 품질 관리가 어려운 제품들을 생산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정해진 것으로 현재 일부 단순기능 무선전화기에 대한 생산이 중지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같은 사업 전략의 확정으로 그동안 번잡했던 사후 서비스와 생산관리.판매관리 등의 문제가 상당부문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무선 전화기 모델이 줄어듬에 따라 생산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