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톰슨사, 내년 민영화 앞두고 계열사 하나로 통합

프랑스 국영전자업체인 톰슨사의 알렝 고메즈회장이 내년으로 예정된 민영화 를 앞두고 그룹계열사의 통합안을 최근 프랑스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 졌다. 프랑스정부로부터 얼마전 톰슨사와 톰슨-CSF사의 경영권을 모두 부여받은 알 렝 고메즈회장은 "이같은 그룹통합의 시기는 계열사인 톰슨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TCE 사의 경영회복세가 더욱 본격화되는 시점 이후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톰슨사는 지난해 계열업체인 톰슨-CSF의 적자 23억프랑을 포함해 총 30억3천 만프랑의 적자를 기록했다.

계열사인톰슨-CSF사는 동사가 2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 기관 크 레디 리오네의 지난해 적자액중 14억8천만프랑을 떠맡아 이같은 재정 부담을 안게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