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내년에 4백7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광대역 회선분배시스템 BDCS 등 총 22건의 출연연구과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9일한국통신이 마련한 "95년도 출연연구기술개발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5백 98명의 연구인력을 투입해 총 22건의 출연연구과제를 개발하기로 확정 하고 한국전자통신 연구소(ETRI)로 하여금 이의 연구개발에 나서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연구개발과제를 분야별로 보면 지난해에 이어 계속 되는 연구 과제로는 광대역 회선분배시스팀을 비롯해 고선명TV 전송시스팀, 고선명TV 코덱기술, 통신처리 장치의 고급기능 개발, 자동통역전화 요소기술 개발, 광통신 수동부품 기술개발, 지적재산권 종합관리, 고선명TV 위성전송시스템 개발 ISDN(종합정보 통신망)기술개발, TDX-10SSP개발, ISDN무선접속서비스 개발 등 11건에 2백19억원이다.
또한내년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연구개발과제로는 ISDN신형교환기 개발을 비롯해 차세대 지능망 기술연구, 광대역 위성통신시스템 기술연구, 6백22Mbp s급 광송수신모듈, 광증폭용 LD개발, 디지틀AV서비스시스템 개발, 유. 무선 통합교환기능 개발전략 연구, 통신시스템 기구장치기술 표준화 연구, 정보보 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안정성 서버 개발, 대형 연구개발 사업의 관리 및 기술정책 연구, 국제위성 휴대통신망 구축기술 개발 등 11건에 2백66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