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는 연구개발체제를 재편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NTT는현재 12개처의 연구소를 앞으로 신설할 예정인 3개의 종합연구 부문중 한개 부문의 산하에 두는 동시에 지금까지 연구개발본부장에 집중되어 있던인사 예산배분 등의 권한을 각부문책임자들에게 대폭 이양할 방침이다.
NTT는또 과거에 전송, 교환기 등의 통신망구축을 위한 연구에 중점을 두어오던 것을 연구체제를 재편함으로써 미국등에 뒤떨어져 있는 멀티미디어관련 기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새로갖춰지는 체제는 네트워크기술 개발에 착수하는 통신망종합연구, 부품 .재료 등의 연구개발을 담당하게될 기초기술종합연구, 멀티미디어 종합연구 등 3개부문으로 구성된다.
이에따라 기존 교환시스템연구소, 전송시스템연구소, 통신망종합연구소, 무선연구소는 통신망종합연구그룹 산하로 들어가고 기초연구소, LSI연구소, 광 일렉트로닉스 연구소, 경계영역연구소, 커뮤니케이션과학연구소 등은 기초기 술종합 연구그룹에 속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멀티미디어종합연구소그룹에는 휴먼인터페이스연구소, 소프트웨어연구소, 정보통신망연구소가 들어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