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논은 대만최대의 PC업체인 에이서사와 프린터내장형 노트북PC를 공동 개발키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양사는캐논의 초소형프린터기술과 에이서의 저비용 생산기술을 결합해 저가 격의 프린터내장PC를 상품화할 계획이다.
일본IBM과프린터내장형 노트북PC를 공동개발하고 있는 캐논은 저가격경쟁에대처하기 위해 대만업체와 손잡고 보급가격대의 모델을 상품화해 PC의 확대 판매를 꾀하고 있다.
양사의공동개발에서는 캐논이 독자적인 인자기술인 "버블젯(BJ)" 을 채용한 초소형 인자헤드및 프린터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에이서가 대만공장에 서 노트북PC의 완성품을 생산하게 된다. 양사가 개발하는 PC에는 크기가 기존 프린터보다 약 75% 작아진 "마이크로 BJ프린터"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매초 약 90자를 프린트하는 고속 인자성능을 가지면서 크기는 보통 노트북P C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