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고국교환원 직통통화서비스(HCD)이용이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
15일 데이콤에 따르면 지난 1월 8천건에 달했던 HCD서비스 통화량이 3월들어 1만건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 6월에는 2만5천건을 기록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콤의 HCD서비스 통화량이 최근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 것은 영어 등 외국 어를 잘 모를 경우 외국교환원과 통화해야 하는 언어소통의 어려움이 있지만HCD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리나라 교환원을 직접 불러 불편없이 통화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데이콤측은 HCD서비스의 이같은 통화량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는 7~8월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