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업체인 코너 페리퍼럴즈가 영상 사업에 진출한다. 코너사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PC엑스포"에서 비디오용 각종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전시, 주문형 비디오(VOD)테이프를 대신하는 디스크 비디오편집, TV회의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하드디스크의 이용을 촉진하고 있다.
미국의 HDD업체들은 TV가 디지털화되면 AV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 비디 오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폴리스와 퀀텀이 비디오시장진출을공식적으로 발표 하고 있고, 시게이트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이퀴프먼트사(DE C) 등도 동시장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