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US웨스트사는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대화형 홈쇼핑서비스인 "유에스 애비뉴 Us Avenue)"사업에 포드 모터사 등 3개 업체가 신규참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US웨스트는 지난 26일 올해말부터 노드스트롬사와 JC페니사 등 두개 소매 체인을 대상으로 개시할 예정이었던 유에스 애비뉴서비스에 포드 모터. 홀마크카드즈.FTD사 등이 신규 참여해 내년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US웨스트의 대화형 서비스는 현재 QVC.홈 쇼핑 네트워크사 등의 서비스 보다 기술적으로 앞선 것으로, TV리모컨을 사용해 가입자가 원하는 제품을 자유자재로 검색할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US 웨스트는 현재 시험서비스되고 있는 네바다주 오마하외에도 플로리다주의 올랜도에서 시험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동사가 25.5%의 지분을 보유 하고 있는 타임 워너사의 종합유선방송네트워크도 이 서비스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US웨스트는 디지털 이퀴프먼트사(DEC), 3DO사 등의 업체가 이번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US웨스트사외에 콕스 엔터프라이지즈사가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내년말 부터 오마하에서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