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 미쓰이물산, 유아사등 3사가 공동으로 오는 10월부터 캐나다에서 리튬이온전지의 양산에 나선다.
이들 업체가 캐나다에서 리튬이온전지를 양산하는 것은 북미시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휴대전화 및 PC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NEC는 이번에처음 전지시장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들 3사는 내년에 월 1백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며 세계의 리튬이온전지 시장 에서 20%의 점유율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이온전지의 생산은 3개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캐나다의 모리에너지사가담당한다. PC용의 원통형 전지를 시발로 휴대전화용의 각형 전지도 생산할 계획이다 . 초기에는 약 50억엔을 투자해 월 20만개수준으로 생산을 개시할 방침이다. 또 이들 3사는 생산능력을 1백만개로 늘리기 위해 추가로 4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품중 절반은 NEC가 모리에너지로부터 구입, 우선 자사제 PC에 탑재하고 나머지는 미쓰이물산이 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