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무선호출 요금이 10% 인하된다.
체신부는지난해 10월부터 지역별로 경쟁체제에 들어간 무선호출사업이 최근경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경쟁체제 1년을 맞는 오는 10월 이후에10% 정도의 무선호출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체신부가 현재 검토하고 있는 요금인하 계획에는 제1, 제2사업자간의 현행 5%의 격차를 없애는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체신부는또 오는 96년부터 경쟁체제에 들어가는 이동전화사업과 관련, 내년중에 이동전화요금을 전면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