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시장에 9백MHz 무선전화기를 출시하려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우통신이 지난해 개발한 9백MHz 유.무선 복합전화기의 출시를 올 연말로 잡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삼성전자가 9백MHz 무선전화기시장 활성화에 비중 을 두겠다고 밝혔고 최근 대륭정밀이 수출에 주력해왔던 9백MHz 무선 전화기 를 올해안에 국내시장에 선보일 계획이어서 올 연말부터 각 업체들의 9백MH z 무선전화기가 집중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각 업체들이 9백MHz 무선전화기 제품출시를 올 연말로 잡고 있는 것은 현재 무선전화기 시장의 주력 제품인 46~49MHz 무선전화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름에 따라 통화감도가 우수한 9백MHz 무선전화기의 수요가 점차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이러한 업계의 움직임에 대해 일부 무선전화기 생산업체들은 9백MHz 무선전화기의 출시는 다소 시기상조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올 연말 이후 9백MHz 무선전화기 수요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