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 컴퓨터사의 일부 노트북 PC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품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컴팩은지난 3월 발표한 "엘리트" 노트북 PC의 성능 시험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제품출하가 늦어졌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펜 입력 방식의 "콘체르토" 모델에서도 성능결함이 발견돼 생산을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컴팩사는노트북 PC에 내장된 일부 부품에 이상이 있어 이같은 소동이 벌어졌다고 밝히고, 빠른 시일내에 이상 부분을 고치고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는 제품교환등 최대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