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컴퓨터업체들의 워크스테이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1.4분기(4월~6월)동안 주요 컴퓨터업체들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수주대수가 모두 50%이상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워크스테이션(WS)의수요증가는 다운사이징(소형분산처리화) 바람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대형 컴퓨터나 업무용 컴퓨터를 WS으로 대체해 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에는 WS의 용도도 지금까지의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반업무분야로 넓어지고 있다.
후지쯔의이 기간 수주대수는 서버가 전년대비 3백% 증가한 1천대, WS이 1백20% 증가한 2천4백대로 나타났다.
또한지난 4월에 50만엔이하의 저가제품을 내놓은 NEC도 서버와 WS을 포함해 전년대비 50% 증가한 5천3백대의 수주를 기록했다.
이밖에올해 판매목표를 전년실적의 두배로 책정한 일본IBM도 50%이상의 신장률을 보였으며 요코가와 휴렛팩커드(YHP)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8개월동안 서버의 수주대수가 전년동기에 비해 두배나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