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동연합】일본의 후지쯔사와 NEC는 종합유선방송 (CATV) 시청자들의 프로그램 선택이 가능하고 언제나 자신의 스크린에 이를 불러낼 수 있는 주 문형 비디오(VOD)를 각각 시작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일본경제)신문이 지난 14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이들 두 회사가 내년 각각의 CATV자회사를 통해 실험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사의계획에 따르면 후지쯔는 자회사인 "시티 텔레비전 나카노사"의 1천~ 3천개의 시험터미널 개발을 위해 1백억엔을 투자하며 NEC의 CATV자회사는 NEC가 개발한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후지쯔와NEC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멀티미디어시장의 중심이 될 VOD시스 템을 개발하는 일본의 첫 기업들인데 미국에서는 IBM이 이 분야의 선두 주자 가 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