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퓨터업체인 IBM사는 동사의 통신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세계 일반 고객 을 대상으로 SW를 판매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월트프라이스 IBM부사장은 "이 SW판매방식이 기업 및 정부사용자를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플로피디스크에 SW를 담아 소매점을 거쳐 판매되는 현재 유통경로를 생략해 SW 판매가격을 대폭 인하할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IBM은이 판매방식의 가격절감효과를 측정할 목적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어즈사 로벅 앤드 컴퍼니 등의 대형고객을 대상으로 시험서비스를 실시할계획이다. IBM은 또 SW주문수신에 필요한 자사의 서비스용 SW를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사 워드 퍼펙트사 등의 SW업체에 이미 배포하는등 협력업체 모색에 나섰다고말했다. IBM은 이 판매방식외에도 디지털위성통신이나 프로디지 등의 온라인정보서비 스망을 통한 유통망 구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