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사는 유럽 초고속 무선LAN(근거리통신망)의 개발프로젝트에참여 유럽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애플은유럽위원회의 "에스프리"프로젝트중 LAN관련 "하이퍼 라이온" 계획에 참여, GEC프레시(GPC).ARM 등 영국의 반도체업체와 함께 초고속 무선LAN "하 이퍼LAN"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2년간의프로젝트로 유럽연합(EU)의 자금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하이퍼라이온 계획은 주로 휴대컴퓨터용 고성능 무선네트워킹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이들 업체의 개발목표는 저소비전력이면서 극소화된 마이크로파 통신서비 스시스템의 상용화를 가능케 하는 최첨단 부품과 패키징기술 개발이다.
하이퍼라이온계획에서애플은 통신프로토콜의 확립 및 시스템 제어기술 개발 을 담당하게 된다.
애플측의 한 관계자는 "애플은 유럽프로젝트 참여와 관련, 유럽의 무선LAN 표준화와 밀접 하게 관련되어 있으며 특히 본사의 활동은 하이퍼 LAN 개발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ETSI(유럽전기통신표준화연구소)의 "RES10"기술그룹에서 논의되고 있는하이퍼LAN의 목표는 5.2GHz대의 이용을 개척해 대기중 30Mb/초, 가동시 20 Mb/초의 성능을 확립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