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기존의 VHF(초단파) 통신망에서 UHF(극초단파) 통신망으로 바꿔 최근 개통한 경찰 지휘통신망의 접속방법을 현재의 전화선 연결형태에서 T1 전용회선이나 광케이블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경찰청은 한국통신측과의 협력하에 16억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안 에 대체작업을 끝낼 방침이다.
이는최근 개통한 지휘망이 전화선으로 연결돼 있어 4천8백bps 이상의 전송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경찰청은 음성은 물론 데이터까지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시스템이 현재상태로는 음성밖에 활용할 수 없어 데이터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선을 대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