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영기법으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던 "리스트럭처링(구조 개편 이나 "리엔지니어링"의 개념들은 이미 유행이 지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미래의 시장여건과 기업환경의 변화는 어떠한 방향으로 어떠한 흐름을 탈 것인가.
"미래를향한 경쟁(Competing for the Future)"은 급변하는 시장 여건속에서 미래의 방향성을 점쳐보기 위해 노력하는 경영인들을 위한 책이다.
이책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의 기업환경에서 경쟁력 을 획득하려는 기업들에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관한 청사진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환경은 갈수록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으며 이제까지 "정석" 으로인정받았던 경영전략들이 실효를 잃어가고 있는 혼돈된 상황을 맞고 있다.
이러한현실인식을 바탕으로 개리 하멜 교수와 C. K. 프래헐래드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기업과 산업의 모습, 전략 의 재생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개념은 이제까지의 리스트럭처링이나 리엔지니어링의 경영기법이 아니라 기업의 "리바이털라이제이션(revita-lization)" 이다.
기업의조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중요한 것으로 제시되고 있으며그러한 방법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또한이 책은 기업이 속해 있는 각 산업분야가 앞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능동적으로 한발 앞서 구상해 보는 업계 통찰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이를개발시키는 방법도 담고 있다.
결과적으로이 책은 기업들에 한발 앞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고 있다.
<>개리하멜, C. K. 프래헐래드 지음. 하버드 비즈니스 프레스 펴냄. 336쪽 , 24.9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