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가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TV 및 VCR의 신호처리 등에 사용 되는IC를 증산한다.
엔화강세로 일본 가전업체들이 동남아시아지역으로 생산거점을 이전하고 있는 가운데 머지않아 이 지역의 반도체시장규모가 일본의 시장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시바는 태국 자회사의 월간 생산량을 현재의 두배로 늘리는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도 공장을 증설, 생산규모를 50% 늘릴 계획이다 도시바는 이미 중국에 IC조립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반도체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바가이번에 증산키로 한 제품은 AV기기에 들어가는 바이폴러형 IC. 도 시바는 도시바세미콘덕터 타이에서 지난 6월부터의 증산으로 현재 월 2백만 개를 생산중인데 이를 1백만~2백만개정도 더 늘릴 계획이다. 또 도시바 일렉 트로닉스 말레이시아에서도 연내에 공장을 증설, 월간 생산규모를 현재의 2천만개에서 3천만개로 증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