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쯔는 인도의 주요 컴퓨터업체 ICIM사에 출자하기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ICIM은 후지쯔계열의 영국 ICL사가 대주주로 되어 있는 업체로 이번에 증자 분을 후지쯔가 충당함으로써 후지쯔와 ICL을 합한 출자비율이 46%에 달하게됐다. 후지쯔의 출자액은 약1억7천7백만엔 규모로 알려졌으며 이번 출자비율 상승 을 계기로 ICIM은 후지쯔ICIM으로 회사명이 변경된다.
ICIM은원래 ICL의 자회사였으나 현재 인도의 유력한 기업그룹인 RPGL그룹이 출자하고 있다. 동사는 작년에 약 52억엔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