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제한등 악재로 한숨

<>-급격한 매출 감소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비디오대여점들은 최근 대여점에 포스터 부착금지와 12시 이후 영업시간 제한조치등 잇단 악재가 등장 하자 더욱 어렵게 됐다"고 한숨.

"으뜸과버금"의 한 관계자는 "비디오대여점이 유흥업소도 아닌데 영업 시간제한이라니 말이 되느냐"며 서울시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이 부분은 어떤 방식이 됐든 원상복귀시켜야할 것"이라고 강경하게 주장.

또한 관계자도 "비디오대여점을 문화의 공간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저질 퇴폐의 온상으로 여기는 관의 시각이 또다시 드러났다"고 강한 불쾌감을 표시 하고 "포스터의 부착 금지도 이같은 시각에서 비롯된 게 아니겠느냐"며 관계공무원들의 비뚤어진 시각을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