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업체인 MCI커뮤니케이션즈사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고속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MCI는이를 위해 오는 연말까지 비동기전송모드(ATM)스위칭기술을 채용한 디 지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시스템은 음성.데이터.화상 등을 초당 1억5천5백만비트까지 전송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CI는이같은 고속전송시스템을 통해 기업내에서 폭주하는 양의 데이터 전송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하고 화상 회의시스팀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한편AT&T와 스프린트사등은 ATM을 사용한 고속 데이터 전송서비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완전히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