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전자의 가전제품 판매를 분담해온 한신유통이 최근 수입 가전제품을 본격적으로 취급하는 중대형점 "대우가전마트"를 개설하자 그동안 수입 가전 취급을 자제해왔던 가전유통업체들이 술렁.
가전유통업체들은"대우가전마트"의 등장은 앞으로 가전혼매점에서 수입가전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게 되는 신호탄으로 보고 한신유통의 조급한 상술 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
특히경쟁사 대리점들을 비롯한 대우전자의 일부 전속대리점은 "대우가전 마트 가 5대 가전제품에 대해서는 대우브랜드만을 취급하는 대리점의 성격을 띠고 있어 현재 가전3사가 추구하고 있는 전속대리점 경쟁력 강화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라고 성토.
유통업계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전속대리점의 체질강화를 부르짖는 대우전자와 대형혼매점인 "하이마트"와 직영유통점을 운영하는 한신유통간 가전 유통정책이 서로 혼선을 빚고 있는게 아니냐"고 반문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