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신(대표 조백제)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추석 전날인 19일까지 일주일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서울역 광장을 비롯한 전국 33개 지역에서 "전화문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전화문안 캠페인은 "문안전화-작은 효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해 명절을 앞둔 일반인,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역, 터미널, 오피스타운 등 인구밀집지역에서 한국통신과 대한주부클럽연합회가 공동으로 전개하며 지나가는 이용객들이 문안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통신의 이동 전화 국차량 19대를 전국 33개지역에 운영한다.
이동전화국에서는카드식 공중전화기를 설치하고 전화카드를 비치해 무료로 시내외 통화로 부모님께 효도전화, 웃어른께 문안전화를 드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통신은 18, 19일 양일간은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고속 도로변의 만남의 광장, 중부, 가남 및 천안휴게소에 무료이동전화국을 설치 운영해 명절 을 맞아 귀향하는 귀성객들이 어디쯤 왔는 지를 알려 기다리는 가족들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통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캠페인은 한국통신이 새로운 전화이용문화 캠페인을 전개키로 한 데 따른 두번째 행사로 한국통신은 이에앞서 지난 7월 전화를 이용한 가족 사랑의 실천을 위해 귀가전화의 생활화를 제창한 바 있다.
한국통신은이밖에도 내년초에 3단계 캠페인인 "전화로 업무 처리캠페인" 을 전개해 직접 대면해 업무를 처리하는 대신 가능한 전화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교통난 해소등 자원절과 환경보호에 일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