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국내 주요 국공립대학들이 학술정보망구축의 일환으로 7천만~6 억원씩 IBRD 차관을 받아 도서관전산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대다수 국내에 공급되는 도서관패키지들이 상호 네트워크 및 데이터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 시스템구축후 학술정보망통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
이는당초 서울대가 개발한 도서관패키지인 "학술정보시스템"을 각 대학에 무상 지원해 도서전산화를 표준화하려했으나 이 패키지가 서울대 위주로 개발돼 다른 대학에 적용하기 어렵게되면서 각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전산화를추진 서로 다른 회사의 도서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할 수밖에 없게 됐기 때문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서울대가 도서관패키지인 학술정보 시스템을 비유닉스 계열인 탠덤기종에서 개발해 시스템운용시 특정업체의 하드 웨어를도입할 수밖에 없다는게 각 대학들의 가장 큰 반발이유라며, 지금 이라도 이 패키지를 유닉스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할 것"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