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산원이 국제학술정보망인 인터네트와 관련한 각종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 인터 네트 망정보센터" 기능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이관받아 15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전산원은 앞으로 국제 인터네트 조직 사이에서 한국 대표기구 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인터네트 망정보센터는 정보보고인 인터네트의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직으로 인터네트와 상호접속하기 위한 네트워크 주소의 할당 및 등록, 국내 네트워크 정보관리, 국제 인터 네트와의 상호 협력업무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교육전산망.연구전산망.하나망 등 인터네트와 접속되는 국내 망들이 급 성장하고 있는 데다 올해부터 한국통신의 코네트와 데이콤 등 인터네트 상용 망도 출현함에 따라 망간 상호조정 및 주소할당. 등록업무의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고 체신부가 이같은 기능을 한국전산원에 이관하게 된 것이다.
한국망정보센터는각 네트워크 실무자들의 연락처를 포함한 네트워크 관리 DB 네트워크번호 할당, 네트워크에 대한 통계자료 수집, 도메인 이름과 서버관리 인터네트관련 문서를 네트워크 운영자 및 사용자에게 제공 하는 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전산원은인터네트의 활용과 관련한 각종 표준화와 기준을 제정, 국가기 간전산망 표준으로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