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컴퓨터사는 제3의 업체에 신제품 "파워 매킨토시" 호환기종을 생산 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제공, 파워 맥의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애플사의최고경영자인 마이클 스핀들러 사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적으로 이같이 밝히고 애플은 다른 PC 업체들에 라이선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이파워 맥에 대해서 과감한 호환전략을 펴기로 한 것은 "매킨토시" 호환기종이 없이 독자적 노선을 전개한 정책이 결과적으로 시장확대에 걸림돌 이 됐다는 분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애플은현재 6개 업체와 호환기종 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오는 97년까지 약 1백만대의 호환 PC가 시장에 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